만족
영화포럼을 진행
준비한 만큼을 다 할 수 없었음을 아쉬워한다.
왜 그랬는지
그네들이 측은했을까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여러가지 조건이 여건이 주어지지 않아
선택의 여지와 시설의 선택
그래 다음이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지 않을까
조금씩 수정보완해나가는거지
대장의 배려와 또다른 관심에 감사를
동행차를 얻어타고
오후의 vc를 위한 강원의 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집으로 잠시 들리고
다시 p와 운과의 접속으로 올갱이식당으로 간다/
아침부터 고생시킨 운과 지난번 신세진 p에게 한그릇씩 선사하고/
내 작은 하느님은 헤메는 나를 기억속에서 꺼집어내셨을까
고정운을 심사숙고하여 보내주시고
난 그 운을 귀엽디 귀여운 눈으로 들어오게 한다.
재치와 감각이 있어보이는 운
그래 나는 운으로인해 나를 윤택하게 하는데
나를 나에게 하는데 한 몫을 하리라 짐작하면서
아니 기대하면서 오늘도 그 힘을 얻었기에
나름의 숨을 쉬는 시간이 된듯
그래서 이렇게 매일찾던 내맘처럼도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지난번의 그친구를 대신하는구나
불과 1년전의 그
그는 지금 나의 또 하나의 힘이 되고 있는데
지금의 고정운도 지금 나에게 헤메는 나에게 또 다른 힘이 되겠음을 암시한다.
참 고마운 하느님
나를 나에게 하는데
나를 나로서 바로 서게 하는데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나를 나로서 쓰게 하시어 잠시 놓아둔 결과 헤메고 있음을 확인하사
고정운을 보내주심에 또 한 번 감사를 하면서 헤멤의 결을 고하게 해주심에 감사
그래 그덕에
오늘 하루의 강의에 처음으로 만족을 맛본다.
이것이 이제 출발일까
좋은느낌 이제부터
내방손님을 뒤로하고 강의간나
좀도 시간이 주어졌다면 좀더 시간을 더할수 있었는데
무엇때문인지 작은 아쉬움이 돌발한다
하고싶은 돌발발언이 기다리고 있었을까
나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