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떼

아침

박아녜 2008. 4. 27. 22:57

새로운 아침을 느끼는가

이제 조금 찾게 되나 나의 모습

낮선 집에서 눈을 뜨고

소리없는 공간에서 혼자의 인기척에 익숙해야 하고

느낌 받을 수 없을 정도의 바쁜 놀림으로 출근을 준비

색색이 다른 계곡을 앞으로 밀면서 아침 출근을 한다.

어떤 날은 헌병복장을 한 차량지원을 해주는 안내친구의 손안내기를 바라보면서

카렌다에 어제하루를 지워버리는 행위를 목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친구들의 그 마음 안에 들어가려 노력하면서

하루의 시작이 ‘내미소 네미소’가 만나는 환경을 기대하면서

나의 욕심을 어루만지며 오늘 하루를 부담이 아닌 평화를 기도하면서

0804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