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농일기

점박이엄마 띵까아빠

박아녜 2021. 3. 13. 22:00

지붕을 번쩍들었다 조심스럽다. 오몰이 조몰이들이 오물조물모였다. 집안을 들여다보니 6새끼들이 모여서 머리를 마구박고 엉덩이만 치솟게 모양한다. 귀엽기 그지없다 한마리를 꺼집어내어 자랑삼아 보여준다 눈을 뜨지못하는지 사람손에서 움직이는대로 바닥에 놓으니 꼬물거리더니 울어대는 소리도 귀엽다 열흘되었다는데 그래 염팡아빠다 엄마닯은애는 한병도 없다 왠일이지 오물이 쪼물이 6명의 이름이라도 지어주고 싶은데

역시 사심없는 어린것들은 무엇이든 귀엽다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