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떼

우연히 들른 내성당

박아녜 2010. 10. 17. 18:17

주일마다가든 내성당은 오늘 성지순례란다

강화도 성지순례의 길이라 한번쯤 참석해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이방인처럼 다니는 내성당임과

교적도 정리해놓지않은 내성당임에

또 피곤의 연속임을 감안하지않을수 없음에

생각도 하지못하고

오늘은 주위가장 가까운 성당을 들렀다  감동깊은 신부님의 감동과 인정가득한 신부님의 공지사항을 들으면서 이러한 글을 멜로 보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만수동에 살고있는 박아녜스입니다

미사시간이 촉박하여 우연히 들른 성당에서 아주 감동적인 강론을 들었습니다

강론들이 내 삶을 움직일 수 있도록

이번 한 주만이라도

의미를 되새기면서 살아가려 다짐합니다

 

그리고

강론내용에서 낭독해 주신

12세소녀의 가슴찡한 시를

다시한번 음미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찾을 수있는지요

 

참기름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앞으로는

우연히 들를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를 드리면서

감동의 시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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