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2004
세계200대문인
본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20년간 저주하면 창작활동
----소시절의 닮음 우리오래비----
그의 소시절을 손바닥위에 올렸더니 그가 웃는다
'내손 잡아쥬'
뒷모습이 그를 잡는다
이제
그의 뜻을 넘어선
또
다른 그
1919-2004
세계200대문인
본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20년간 저주하면 창작활동
강
강는
과거에 이어져 있으면서
과거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강은
오늘을 살면서
미래를 산다
강은
헤어릴 수 없는 집합이면서
단일과 평등을 유지한다.
강은
스스로를 거울같이 비워서
모든 것의 제 모습을 비춘다.
강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가장 낮은 자라를 택한다.
강은 그 어떤 폭력이나 굴욕에도
무 저항으로 임하지만
결코 자기를 잃지 않는다.
강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다스려서
어떤구속에도 자유롭다.
강은
생성과 소멸을 거듭하면서
무상속의 영원을 보여준다.
강은
날마다 팬터마임으로
나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친다.
20150521왜관 구상의 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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