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떼

지중해

박아녜 2007. 3. 26. 13:47

지중해---------박상민

지중해무조건 좋다.

지중해란 말은 무조건 좋다.

 

 

지친 어깰 돌아서 내려오는 달빛을 본다
별빛같은 네온에 깊은 밤을 깨워보지만
죽음보다 더 깊은 젊은 날은 눈을 감은 채
돌아 누웠지 숨을 죽이며 울고 있었지

*천년같은 하루와 내 모두를 빼앗아 가고
한숨속에 살다가 사라지는 나를 보았지
나는 내가 누군지 기억조차 할 수가 없어
나를 데려가 할 수 있다면 너의 곁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 Repeat


돌아가는 길에 나를 내려줘
나는 내가 사는 곳에 가지는 않을래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지만
더 이상은 나를 버리고 살 순 없어
#떠나자 지중해로 잠든 너의 꿈을 모두 깨워봐
나와 함께 가는 거야 늦지는 않았어
가보자 지중해로 늦었으면 어때 내 손을 잡아봐
후회없이 우리 다시 사는 거야 #

# Repeat

떠나자 떠나자~~

 

주흘산에서 감명깊게들은 속터지는 소리 지중해

박상민의 최신노래였구나

'뽄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당  (0) 2007.03.27
시산제의 돼지  (0) 2007.03.26
산이 날 부른날  (0) 2007.03.26
산이 날부른다  (0) 2007.03.26
자연을 만나다.  (0)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