뽄떼

도려냄

박아녜 2007. 8. 10. 21:19

역시 나와의 싸움은 많은 생각을 낳고

또 다른 나와 부딪치고

심장을 도려내는 자책의 시간을 가지고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스라림이 남는다.

 

별 것도 아닌 것에 내 심각성을 100으로 만들고

감동을 발견하기를 목적으로 하는 정반대의 길을 만들고 만다.

결국 나는 내가 만든 덫에 걸리어 몇 일간의 휴유증을 낳는다.

많은 시간을 죽이고

또 더 많은 상처를 남기고서야 고개를 들고 있는 나

 

한사례와의 시간에

0708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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