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9 인자샘아들면회/용산미군부대
잘 생긴 아들 덕에 포식
-- 아들에게 고마움을 이삼십년전 군생활을 한 오빠얘기만 했다 --
그렇게 듣기만 했던 용산 미군부대
내가 이 얘들 나이에
철없던시절
두 오빠 모두 군생활이 어땠을까
내가 이 일을 하면서 항상 내가슴을 아리게 하는 일
면회 한 번 가지 못함이
흔적이나 줏어 보았다.
찡한 내가슴
- 그리운 엄마는 군생활에서 어떤 존재였을까
- 다른가족들의 면회에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 자기승화의 기회를 어떻게 보냈을까
- 그래서 어떤 정체감으로 데리고 갔을까